가끔 교회에서도 “오늘 제일 늦게 온 사람이 기도하세요.” 이런 분들이 있는데...여러분, 기도가 벌이 된다면 왜 기도합니까?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성도의 특권이고, 하나님께 감사를 전하는 마음의 고백이고,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입니다. 원수마귀를 대적하는 유일한 무기요, 강력한 무기입니다. 베드로가 감옥에 투옥되어 죽게 된 상황에서 교회는 가장 강력한 무기, 기도를 하게 된 것입니다. 자, 그러면 성도들이 이렇게 기도하고 있을 때 감옥에 있는 베드로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? 6절에 쇠사슬이 채워진 채 두 군사의 틈에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. 교회는 기도하고 있는데 정작 본인은 군인들 사이에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.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? 전능하신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. 여러분, 이것이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평강입니다. 베드로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“살고 죽은 것이 하나님께 달려 있다. 살아도 하나님의 은혜요 죽어도 하나님의 은혜이다.” 이 믿음으로 하늘 평안을 누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. 몇 주 전에 어느 목사님이 이런 간증을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. 자신이 가르쳤던 청년이 뇌종양으로 큰 수술을 받으러 수술실로 가는데 너무 무서워 “하나님, 어떻게 해요? 하나님, 어떻게 해요? 너무 무서워요”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이런 마음을 주셨답니다. 00야. 너는 지금 나하고 특별한 예배를 드리러 수술실에 들어가는거야... 내가 함께 있으니 걱정하지 마. 내가 네 손을 꼭 잡고 있잖아...이 마음을 주시자... 아 그렇구나! 나는 지금 하나님과 특별한 예배를 드리러 수술실에 들어가는구나...이렇게 생각하고 계속 작은 소리로 찬양을 하며 수술침대에 누워 수술실로 들어가는데 의료진들이 이 사람이 너무 무서워서 정신이 나갔나? 쳐다보더랍니다. 여러분 이것이 바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, 하늘 평강입니다. 이 청년은 뇌종양 수술을 마치고 완전히 회복되어 지금은 삼성그룹에 취업하여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는 간증이었습니다. 축복하기는 오늘 여기 계시는 우리 성도님들도 이런 믿음으로 지금의 문제와 병마로부터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. 그렇습니다. 우리가 묶인 것에서 풀려나는 은혜를 누리려면 먼저는 간절히 기도해야하며, 다음으로 그 기도가 내 삶에 평강으로 나타날 때, 기도하는데도 두려움으로 걱정과 근심으로 나타는 것이 아니라 평강으로 나타날 때 하나님께서 기적으로 응답해주실 줄 믿습니다. 이제 곧 날이 밝아오면 목이 베어 죽게 될 상황에서 베드로가 쇠사슬에 묶여 있음에도 편히 잘 수 있었던 것도 베드로에게 이 믿음이었고, 도저히 가망이 없어 보이는 절망의 밤에도 교회가 기도하였을 때 이제 공은 하나님께로 넘어갔습니다. 오직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일만 남아있었습니다. 7절에 하나님께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. 하나님께서 역사하기 시작합니다. 여러분 내가 기도하면 하나님의 천사가 움직이지만,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천사는 움직이지 않습니다.